[뉴스투나잇] 대선후보 4인 첫TV토론…판도 흔들까<br /><br /><br />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는 이재명, 윤석열, 심상정, 안철수 후보가 오늘 저녁 첫 TV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.<br /><br />최창렬 용인대 교수,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 민주당 이재명, 국민의힘 윤석열, 정의당 심상정,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4명의 첫 TV토론회가 열렸습니다. 먼저,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토론회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특히 이재명 후보가 오늘 SNS에 "네거티브·고성·말 끊기 없고, 품격·실력·비전이 드러나는 토론이 될 수 있도록" 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실제 토론, 어땠습니까?<br /><br /> 앞서 31일, 이재명-윤석열 두 후보의 1:1 토론이 예정되어 있었는데요. 토론장에 자료를 가지고 가느냐 마느냐를 두고 대치하다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 하면서 끝내 양자토론은 무산됐습니다. 예정됐던 토론 대신,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만 보였는데요. 양자토론 불발로 오늘 토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 않았습니까?<br /><br /> 첫 TV토론인 만큼 후보들 모두 오늘 일정을 잡지 않고 토론 준비에만 매진했는데요. 보통 대선을 한 달 여 앞둔 시점에 열리는 TV토론의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. 하지만 코로나 시국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서는 TV토론 영향력은 다소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는데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번 대선의 핵심 이슈 중 하나인 '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'에 대한 질문 공세는 대담 초반부터 나왔습니다. 앞서 보신 것처럼 윤석열 후보가 집중 질문을 했고 이재명 후보도 물러서질 않았는데요.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안철수 후보가 이 주도권 토론을 할 때 연금개혁과 관련된 주제를 꺼내 들었습니다. 그러면서 결국에 이제 거의 시간 말미에 가서는 전체 후보들에게 연금개혁을 끌어내는 그런 약속까지 받아내는 그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안철수 후보의 주도권 토론 모습은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4명의 후보가 '부동산'과 '외교·안보'를 주제로 각각 총 20분씩 주제토론을 펼쳤습니다. 후보 1인당 질문과 답변을 합쳐 5분만 발언할 수 있는 '총량제'가 적용되면서 후보들을 평가할 시간이 길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. 어떤 후보가 제일 효과적으로 시간을 활용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연초부터 북한의 미사일 무력 도발이 잇따랐습니다. 윤석열 후보는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앞세웠고 이재명 후보는 '장거리요격미사일(L-SAM) 조기 개발' 공약으로 북한의 핵 억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 안보 이슈를 두고 정면충돌한 두 후보의 토론,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첫 TV토론회에서 각 후보의 득점 포인트와 실점 포인트 무엇이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#이재명 #윤석열 #안철수 #심상정 #TV토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